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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가을딥톤 깨알정보포스팅

요즘 퍼스널컬러의 열풍이 어마어마합니다.

제 주변에도 하루에 몇 명이나 이 얘길 하는지 몰라요...

봄 웜톤, 여름 쿨톤, 가을 웜톤, 겨울 쿨톤..

그에 이어 가을 뮤트, 가을딥톤까지 으악..

사실 이 쯤되면 퍼스널 계절톤이라는게 진짜 있나 싶기도 해요..ㅋㅋㅋ

저는 얼마전에 가을딥톤 판정을 받았는데요.

스스로 가을웜톤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을딥톤이더라구요.

가을톤 중에서도 딥하고 다운된 컬러톤을 중점으로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겨울쿨톤이랑 살짝 헷갈린 적도 있었습니다만...

알고보니 둘은 전혀 다르더라는.. 

오늘은 가을딥톤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주워들은 깨알 정보를

한 번 공유해볼까합니다. 





1. 가을딥톤의 최적컬러


가을딥톤은 말그대로 가을하면 떠오르는 색채들 중에서,

최대한 다운되고 최대한 절제된 색깔들을 떠올리시면 돼요!

가을웜톤은 보통 베이지나 은은한 카키, 와인색, 부드러운 라떼색같은게 많잖아요?

실제로 메이크업도 조금 그런 쪽이죠.

물론 가을딥톤이 가을웜톤 메이크업한다고해서 여름쿨톤 메이크업 쓴것처럼

동동뜨고 완전 안어울리지는 않더라구요.

실제로 저도 많이 하고 다녔던 메이크업이 가을웜쪽...

가을딥은 진~한 와인색. 짙은 쥐색. 고동색같이 다크다크한 브라운~

이런 계열이 정말 잘 어울려요!

가을톤 중에서 선명하고 대비가 강렬한 색감들이에요.

쉽게 풀어 설명하자면 원색에 검정색이 섞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확 이해가시죠?ㅋㅋ 거의 원색에 가깝지만 좀 어두운 느낌이죠.

그래서 제가 겨울쿨톤이랑 살짝쿵 헷갈린 적이 있었답니다.ㅋㅋ




2. 가을딥톤의 쥐약


쥐약은 무조건 노란끼와 흰끼 섞인 느낌.....

정말 최악이에요.ㅋㅋㅋ 

이건 제가 따로 판정받기 전에도 이미 알고 있었어요.

흰색 기운 섞인 코랄이나 딸기우유 립, 블러셔 등등 바르는 순간 완전 토인..

그리고 뭔가 얼굴만 동동뜨고 하나도 안 청순.... ;;;;;;





제 스스로 느끼기에 은은한 세미스모키나 음영 메이크업이 참 어울렸거든요.

약간 브라운톤으로 음영주는 스모키 메이크업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잘하고 있었던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죠.ㅋㅋ

완전 뿌듯했어요. 안목이 제로는 아니였구나~!ㅋㅋㅋㅋ

립도 너무 촉촉한것보다 매트하면서 컬러감 딱 떨어지는 깔끔한 립스틱.

이런게 어울리구요. 

여하튼 좀 다크하면서 차분한 스타일링을 하면 80점은 먹고 들어갑니다.

제가 제일 아끼는 옷도 검붉은 와인빛 원피스라는..^^




가을딥톤 제가 느끼는 깨알 정보 정리해봤는데요.

가을딥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어떠신지? 공감되시나요?

아 참 그리고 저는 레드립도 은근 잘 받더라구요.

너무 토마토처럼 쨍! 한 리얼레드 말구요,

약간 뱀파이어 느낌의 딥한 레드? 그런 느낌 웬만하면 다 잘받았어요.

로드샵 제품인데 vdl 이였나.. 제가 잘 쓰는게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다음에 포스팅할때 화장품 위주로 다시 포스팅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