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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호주에서 사올것 추천템!

여행가기 전에 그 나라에서 

살만한 물건 찾는 일은 

왜이렇게도 설렐까요....?

언제나 쇼핑의 설렘이란 

상상에서부터 시작되는...ㅋㅋㅋ

그래서 여행가기 전에는 

그 나라에서 사면 이득인 것들,

혹은 그 나라에서밖에 살 수 없는 것들,

그 나라 브랜드 물건 등등 

이런 것들을 좀 알고가는게 

수월한 쇼핑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오늘은 호주에서 사올것 추천할만한

쇼핑리스트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갈 계획이신 분들은 잘 봐주세용~





1. 양모 제품


호주에 양이 많은 사실은 아시죠?

그래서 워낙 양모제품이 질이 좋고 저렴해요.

이불같은건 워낙 부피가 커서 사오시기가 조금

불편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하지만 가벼운 옷이나 슬리퍼, 혹은 부피 좀 작은

물품들은 양모 꼭 사시길 추천합니다!

참 그리고 UGG 부츠 정품을 호주가면 싸게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우리가 아는 정품 어그는 사실 미국 브랜드에요;

호주에서 양모를 가져오고 브랜드 설립 초창기에

호주에서 신는 신발에서 착안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서

오스트레일리아가 브랜드이름에 꼭 붙어있는데요,

사실은 별 상관이 없다는거;

그리고 막상 현지인들은 잘 신지도않고, 

현지에 매장도 잘 없어요 ㅠㅠ




2. 마누카 꿀


신비의 꿀로 유명한 마누카 꿀입니다.

원래 뉴질랜드가 원산지이지만 호주로도 많이 건너와

이제 호주에서도 거의 특산품이 되었어요.

항균효과가 뛰어나고 락토올리고당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해서 인기있는 꿀인데요,

앞에 지수가 써져있어요.

근데 보통 20 정도가 넘어야 효과가 좋대요.

가격은 지수 20이 6~7만원 정도.

한국에선 백화점가 10만원 훌쩍넘더라구요. 


3. 포포크림


처음 들었을 때 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각인이 콱! 되었던 크림입니다.

이건 호랑이연고랑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

상처난데도 바르고, 겨울에 입술 트거나 

눈가가 트거나 할 때 발라줘도 효과 직빵이구요.

한국에서 사면 이것도 가격 거의 두배는 해요.

그러니까 하나 사오시는거 좋을거에요.

빨간통에 까맣게 포포크림이라고 써있어요~





4. 태반크림


이것도 정말 유명하죠.

이웃나라 뉴질랜드에서도 엄청 팔리는 제품인데요.

거의 브랜드마다 다 나와있어요.

양의 태반을 원료로 만든 크림이에요.

조금 무섭나요..? ^^;

그냥 평범한 보습크림처럼 생겼어요.ㅋㅋ

흉터 개선에도 좋고 주름 방지에 좋아서 

촉촉하고 리치한 감촉이 느껴지는 크림이구요,

특히 유분이 많이 필요하신 어머님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크림입니다. 

Priceline Parmacy 라고 핑크색간판에 드럭스토어가

종종 시내에 많이 보이는데요,

올리브영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기 들어가시면 위에 말씀드린 포포크림이나

지금 얘기하는 태반크림이 아마 브랜드별로 

굉장히 많이 있을거에요.

거기서 고르시면 수월하실듯!


5. 각종 영양제


직구로도 호주산 영양제 많이 사잖아요,

프로폴리스나 각종 비타민 류들.

한국에서 사면 거의 3~4배는 비쌉니다.

특히 블랙모어스같은 경우는 거의 5배가까이

싸다고 하니까 꼭 사오시는게 좋겠어요.

호주에서 사올것 중에 저라면 제일 눈독 들일 것 같아요.

시드니 타운홀역 올월스라는 대형마트 있는데요,

거기가시면 시중에 나와있는 영양제 거의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지인분들 선물 사실 때도 유용할 것 같아요.


6. 비치용품


비치웨어 강국으로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
아무래도 날씨가 온화하고 훈훈하다보니까 

비치용품이 각광받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요.

백화점에만 가셔도 한국에선 못보던

다양한 수영복과 각종 비치웨어, 용품들 가득합니다.

솔직히 호주는 거의 수입품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다른 브랜드제품은 굳이 여기서 사갖고

들어오실 필요가 전혀 없어요; 

가격이 거의 같거나 심지어 더 비싼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비치웨어만큼은 사실만합니다.



호주에서 사올것 추천템들 알아봤습니다.

다 왜 꼭 사와야하는 것들인지 이해가 잘 갑니다.

확실히 현지 메리트가 있는 제품들은

사와도 또 유용하게 잘 쓰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규모있는 소비를 하기 위해선

출국전에 쇼핑 리스트를 작성해보고 가는 것도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