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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신혼여행옷 어떻게 챙겨가는게 좋을까?

결혼생활의 첫 관문과도 같은 신혼여행!


달콤한 꿈같은 시간인지라 하루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가죠~ ㅠㅠ


뭘해도 예쁘고 즐거운 시기라지만 신경쓰이는건 챙겨가야 할 옷가지들!


여행지에 따라 신혼여행옷 챙겨가는 팁을 모아봤네요~~






1. 휴양지


신혼여행지로 제일 많이 선택되는 해외여행지는 아무래도 휴양지.


동남아 신혼 여행 추천 지역들이나 하와이, 몰디브, 요즘 또 멀리는 


아프리카 쪽 세이셸이나 모리셔스 등으로 떠나시는 분들도 많아요.


휴양지는 대부분 열대기후이다보니 여름의 옷을 주로 입게 되죠.






여자분들의 경우는 그래서 화려한 원색계열의 원피스나 플로럴 프린트,


이국적인 야자수 프린트 등의 원피스, 블라우스 등을 많이 챙겨가시는데요.


휴양지여도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클 수도 있고, 건기인 경우는 생각보다 


선선한 편이고 실내가 냉방으로 무지 춥다보니 꼭 걸칠 긴 옷을 가져가셔야 해요.





그리고 남자분들의 경우는 신혼여행이다보니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분위기있고


럭셔리한 식사를 할 경우가 생길텐데요. 쪼리나 샌들, 반바지 차림으로는 입장이 불가한


드레스코드 있는 곳들이 호텔엔 많기 때문에 긴 바지나 구두, 로퍼 등을 하나쯤은 챙겨가시길 추천해요.





2. 유럽여행


보통 신혼여행을 해외로 가시는 경우에는 휴양지 컨셉과 유럽여행 컨셉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이 때는 가져가는 옷들이 많이 달라지게 되죠.


유럽여행은 아무래도 걸어다니며 관광을 할 일이 정말 많아지는데요.


렌트를 해서 운전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대부분 대중교통 이용도 많이 하게 되구요.


여러모로 발이 편해야하고 차림새가 편한것이 활동적이고 좋기 때문에, 


운동화나 러닝화, 스니커즈 등을 챙겨가시는게 좋겠죠. 그리고 가시는 계절에 따라 


옷차림도 달라지는데요. 유럽도 여름에는 햇살이 따갑고 눈부시기 때문에 챙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꼭 챙기세요. 유럽사람들은 햇빛에서 일광욕 즐기는 것을 워낙 좋아하지만,


그래서인지 살갗이 새빨갛게 타더라구요ㅠㅠ 얇은 가디건이나 가릴만한 옷가지가 필요해요~





유럽도 봄가을이 제일 다니기 편한 날씨. ^^ 우리나라처럼 가볍게 입고 걸을 수 있으니 


그에 맞게 챙기시면 좋구요. 겨울에는 실내로 들락날락하면 더웠다가 추웠다가 반복 하게 되니까


큰 가방을 챙기셔서 모자나 목도리 등을 풀었다 넣었다 할 수 있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히려 백팩매고 다니는게 소매치기에 위험하니까 그냥 큰 쇼퍼백이나 크로스백으로 매고 다니시길 추천해요.


유럽여행이지만 허니문이다보니 신혼여행옷을 분위기있게 드레스업하는 날을 가지시는 분들이라면,


힐이나 미니 원피스, 작은 클러치, 남자분들 경우는 셔츠와 긴 바지나 앞이 막힌 구두 등을 따로 챙기시면 좋겠죠.


서양인들은 드레스코드가 tpo에 맞게 아주 정확해서 격식있게 차리고 가는 곳엔 정말 꾸며입고 오더라구요.


파리 호텔 추천 바 같은 곳들 몇 곳 갔다가 낮에 본 사람들과 확 달라져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ㅎㅎ 


드레스코드를 꼭 지켜주면 좋을 것 같아요. ^^






신혼여행옷 챙기는 몇 가지 팁을 정리해봤습니다. 


간혹 해외에서 보면 분위기있는 바나 레스토랑에 쪼리신고 백팩매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행중이라 옷 갈아입고 오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드레스코드가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 곳들은


그런 차림으로 들어오면 외국에선 무례하다고 생각할 수 있더라구요. 


그러니 옷을 여러가지로 챙겨가셔서 불편한 일 없게 준비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