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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문경새재 여행코스 이렇게 가보자!

문경새재는 문경 여행 코스 중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이기도 하죠.


예전부터 영남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 중 하나였던 문경새재.


과거의 교통로 역할을 하던 문경새재 고개를 보기 위해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문경새재 여행코스 어떻게 관광하면 좋은지 걷기 길잡이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1.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트래킹코스


문경새재길은 정말 그 풍경 하나하나가 소중한 트래킹코스죠.


처음 들어서서 만나는 문경새재 과거길 돌판을 따라 제 1관문인 주흘관이 시작됩니다.


앞으로는 문경의 대표산은 주흘산이 떡-하니 자리를 잡아 멋있는 경관을 자랑합니다.


주흘관을 지나 새재길을 걷다보면 아치형의 오픈세트장 입구가 나타나는데요,


그 입구로 들어서면 발씻는 연못 등장.ㅎㅎㅎ


그로부터 우측에는 천년고찰인 혜국사 가는 길이 등장합니다. ^^






2. 혜국사길 따라 걷기


혜국사 가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구미호 촬영지로 유명한 나무다리도 만나게 되구요.


작은 연못이 하나 나타나는데, 숲이 비친 풍경이 참 고즈넉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어쩐지 조선시대에 먼길을 떠나다가 잠시 쉬는 나그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면서.ㅎㅎㅎ


사극의 한 장면 속에 있는 기분이 드는 곳.^^


계속 걷다보면 영남대로 과거길 가는 쪽도 등장. 


이 쪽으로 걸어봐도 재밌을 듯.





3. 교귀정까지 걷기. 그 다음부터 2관문 조곡관.


쭉 걷다보면 옛 주막터도 나오구요,


소나무가 울창한 교귀정이 나옵니다.


새재 용추정 돌표지판도 있구요. 여기서부터 2관문 조곡관까지 1,000m 가 남습니다.


가는 길에 계곡물 흐르는 소리, 봄날 산속의 꽃가지들 함께해서 여느 등산보다 더 좋더라구요.


문경새재길이 이렇게 아름다운 길인지 처음 알았네요.


물레방아 도는 조곡폭포도 등장합니다.





조곡관에 도착하면 뒤로 춘향목 숲에 울창하게 둘러쌓여 있는 모습이 정면으로 보이는데요,


정말 절경이 따로 없습니다. 문경새재 여행코스, 꼭 2관문까지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조곡관 성벽길 따라 녹음을 바라보며 걷자면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


제 3관문은 조령관인데요, 조령관까지 가면 대략 3시간 가까이 소요될듯?


제가 2관문까지 2시간 걸렸거든요. ㅋㅋㅋ 그래도 2관문 조곡관까지는 꼭 가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1관문까지 작은 버스로 데려다주는 서비스도 국립공원 내에 있었는데요,


1관문까지는 솔직히 산책삼아 직접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므로 비추~~~


의외로 체력이 많이 소모되지만,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와서인지 피로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더라구요.


자연 휴양림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숲의 기운이 한 가득.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지정될만큼, 정말 아름다운 숲길이랍니다.





문경새재 여행코스 정리해봤는데요,


여행코스라기보다 문경새재 걷는 길 따라서 쭉 적어봤네요.


입장료는 없었구요, 주차장비가 따로 있었어요. 


문경새재호텔에 묵거나 들어가면 안쪽에 따로 무료주차를 할 수는 있더라구요.


문경새재 국립공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 자연친화적인 숲길이 그립다면 문경새재길 강추합니다!


바로 옆에 문경새재 스머프 마을이라고 야영할 수 있는 캠핑장이 있는거 아시죠? 유명하더라구요.


몇 박으로 여행가실 분들은 거기 묵으셔도 문경새재 뷰가 바로 보이고 가까워서 좋을 것 같아요.


문경 숙박 시설로 한 번 추천해봅니다~ㅋㅋㅋ


참고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