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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미국 최저임금 인상?!

피고용인 입장에 있어서

사실 임금결정은 중요한 문제죠.

요즘 우리나라는 특히, 

열정페이니 뭐니 해서 너무 

폭력적으로 다가오는 점도 있구요.

젊은층에게 더 가혹한 현실이죠.

우리나라도 최저급여가 조금씩 

오르고는 있는 현실이지만,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실태는 아닙니다.

외국에서 거주하시거나, 혹은 이민을

준비중이신 분들은 그 나라 사정에

맞는 급여수준을 아는것도 중요한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살고 있고,

또 지금도 어디선가 떠날 준비를 하고있을

미국 최저임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비정규직 시간제 노동자들의 쾌거!


사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이루어낸 것이 참 많다는게 사실입니다.

2012년 11월 29일, 뉴욕 전역의 맥도널드,

버거킹, 피자헛 등의 패스트푸드점이 대대적인

파업에 이르렀는데요. 

노동자들 수백명이 최저임금 인상 등의 조건을

걸고 파업에 동참한 것입니다 .

이 운동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6개 도시로,

2014년에는 150여개 도시로,

그리고 2014년 말에 이르러서는 190여개의 도시로

확산이 되면서 계속해서 임금 인상을 위해

싸우는 노동자들의 수는 늘어만 갔습니다.





2. 미국 최저임금 현재는?


앞서 말한 노동자들의 운동으로 인해,

미국 뉴욕주에서는 2015년 7월에 드디어 

패스트푸드 식당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돈으로 대략 1만 7천원 정도에 해당합니다.

원래는 약 8.75달러 정도였다고 하네요.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에서는 인상이

몇 차례 있었지만, 뉴욕처럼 주 차원에서는

최초라고 하니 정말 노동자들의 쾌거라고

할 만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하루 8시간 주 5일을 일한다면,

연 3만달러 이상 벌 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3. 다른 지역은?


현재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의 대도시에서는 이미 최저임금

인상이 많이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워싱턴 주에서는 뉴욕 주보다 조금 이르게

이미 임금 인상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뉴욕 주에서 타결이 됐구요,

그 뒤를 이어 워싱턴 D.C 캔자스 시티,

포틀랜드 주와 메인주, 켄터키 주 역시 인상을

크게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욕 주가 먼저 선을 보이면 대부분 따르는 추세가

많기 때문에 아마 점점 진행될거라고 예상된다네요.





미국 최저임금 알아봤는데요,

이렇게 인상이 되니 정말 기쁜일이네요.

역시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당당함이

이런 결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고 보여집니다.

혹시나 미국에 나가실 일이 있으시거나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할 예정인 분들은 참고하세요.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