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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비오는날 신발 제일 좋은것 추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면 기분도 조금 쳐지곤 해요.

물론 실내에서 빗소리 들으며 분위기에 취하는 것도 좋지만요.

기분이 착 가라앉는것만큼 유난히 생각도 많아지지 않나요?

그래서인지 '비오는데 뭐입지?' , '비오는데 뭐신지?' 이런 고민까지도!

다운된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곤 합니다!

비내리는 날 외출 계획이 있다면 걱정을 안해볼 수 없는데요.

옷은 우산을 써서 막는다고 해도 신발이 난감하지 않나요?

비닐봉지로 꽁꽁 싸매고 걸어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아무래도 옷도 그렇고 조금은, 어쩌면 많이! 젖게 마련이에요.

이런 날씨엔 젖어도 무방한 재질의 아이템을 고르는게 최선이죠.

오늘은 비오는날 신발 제일 좋은것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1. 레인부츠


아무래도 비가 내리면 레인부츠죠.

말 그대로 비 오는 날 신으라고 만든 신발 아니겠어요.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젖어도 아무 무리없죠.

원래는 다크한 컬러나 무채색이 무난해서 가장 인기 있었대요.

하지만 최근부터 원색이나 화려한 패턴있는 부츠가 뜬다고 하네요.

투명하게 안에가 비치는 부츠도 나왔다고 하니 트렌드가 재밌군요.

그렇지만 가장 큰 단점은 통풍이 전혀 안된다는 점....

정말 신고 들어와서 벗으면 발냄새가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마같은 때에는 정말 발부터 종아리까지 한증막이 따로 없답니다;




2. 레인로퍼나 젤리슈즈, 크록스 류


요즘엔 레인부츠같은 재질로 로퍼나 구두도 나온다는 사실 아세요?

신기하더라구요. 

꼭 젤리같이 고무로 말랑말랑하게 되어 있는데 단화에요.

여자분들은 워낙 젤리슈즈라는 신발이 익숙하실거에요.

나온지 꽤 되서 옛날부터 있었거든요.

최근에 남자분들이 레인로퍼 신은 것도 많이 봤어요!

레인부츠보다 신기도 간편하고 비 내려도 막 신어도 되니 편리하대요.

비오는날 신발로 이것만한게 없을 것 같긴 하네요.

확실히 고무재질로 된게 최고긴 하죠.

크록스 브랜드의 신발도 좋지 않나요?

구멍 뚫려있어 환기도 잘 되구요, 

모양이 조금 장난스러워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편한 면에선 최고죠.




3. 차라리 샌들


비에 신발을 적실 바에야 아예 발에 직접 닿는게 속편하지 않나요.

물론 빗물이 찝찝해서 견딜 수가 없다! 하시는 분들은 비추합니다.

그치만 여성분들은 비오는 날 에나멜 소재의 샌들같은 것 신는 분들 많아요.

정말 젖으면 안되는 신발보다는 샌들이 낫죠.

집에 와서 깨끗이 씻으면 그만이니까요.

물론 샌들도 소재를 잘보고 신고 나오셔야해요!



4. 방수 스프레이


요즘엔 이런 것도 다 나오네요.

뿌리면 웬만큼 방수가 되서 많이들 구매하신답니다.

인터넷에 쳐도 브랜드별로 여러가지가 쭉 나온다고 하네요.

한번 도전해보셔도 재밌는 경험이 될 듯?



신어도 무방한 신발이 있는만큼 신으면 안되는 신발도 중요하죠.

가죽으로 된 워커같은 것은 정말 최악이에요.

젖어서 가죽이 상하는 것도 상하는거지만 퀴퀴한 냄새도 정말 처치곤란입니다.

그리고 스웨이드 소재의 로퍼나 구두도 절대 비추에요.

캔버스화도 때타고 젖어서 변질되는게 은근 심하구요.

메쉬소재도 망사나 마찬가지라 사이사이에 빗물이 다 들어가요.

그러면 모양도 변질되고 오래 신는것과는 거리가 멀어진답니다.

여름이라면 남녀노소 즐겨신는 버켄스탁도 피하세요.

코르크 재질이라 그런지 썩는 것같기도 하고, 냄새도 심하고 최악이에요!

이렇게 비오는날 신발 좋은 것과 나쁜 것 알아봤네요.

주의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즐거운 외출 되도록 함께 준비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