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치킨집보다 많은 것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카페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래 전에는 다방에서 마시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이후에도 자판기에서 뽑아 즐겼었는데요.
이제 많은 사람들이 밥값보다 비싼 커피도 자주 마시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제 성장이 이루어진 이후에 커피 문화가 발달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보다 경제 성장이 덜 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어떨까요?
아무래도 커피를 그다지 즐기지 않으리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베트남 사람들의 경우에 어쩌면 우리보다도 더 사랑하고 즐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프랑스의 식민지를 경험하면서 생산을 시작하였는데요.
현재는 쌀 다음으로 수출을 많이 하는 상품이 되었을 정도로 커피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곳곳마다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프랑스에서 소개되었다고는 하지만 베트남만의 스타일로 현지화가 되었다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커피 종류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관련 용어 알아보기
본격적인 소개를 해드리기 전에 용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커피는 카페라고 합니다. 우리가 가는 카페와 동일하니까 외우기 쉽죠?
그리고 뜨거운 물은 농이라고 하구요.
연유는 쓰어, 얼음은 다라고 합니다.
뜬금없이 연유를 말씀드린 이유는 베트남 사람들은 연유를 타서 잘 마십니다.
그냥 마시면 정말 지독하게 쓴데요. 연유를 넣음으로써 달달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베트남 커피 종류를 알아볼까요?
2. 연유를 넣은 아이스커피 - 카페 쓰어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추울 때는 따뜻하게 즐기고 더울 때는 아이스를 즐기지요.
베트남은 아무래도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아이스가 더 발달하였습니다.
카페 쓰어다는 좀 전에 가르쳐드린 말대로 해석을 해보면 되는데요.
카페가 커피, 쓰어가 연유, 다가 얼음이었죠.
결국 연유를 넣은 아이스커피라는 뜻이지요^^
만약에 달달하게 마시는 게 싫다면?
'카페다'로 주문하시면 되는데 연유없이 차갑게 마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보다 더 쓰기 때문에 각오를 하셔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3. 쌉싸름하고 따뜻한 커피 - 카페 농
네 이번에는 따뜻한 종류인데요.
아까 말씀드렸던 '농'이라는 단어만 붙이시면 됩니다.
이 경우는 단 것를 싫어하시는 경우에 맞는 경우이구요.
베트남에서는 주로 카페핀이라는 장비를 이용해서 커피를 내려서 마시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드립커피가 많이 보편화되고 있긴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하나의 문화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따뜻하면서 연유를 넣은 것이 마시고 싶다면?
카페 스어 농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4. 베트남의 유명한 커피 브랜드는?
그렇다면 이제 종류는 알아보았는데요.
브랜드의 종류도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쭝웬커피가 가장 유명하다 볼 수 있구요. 베트남에 천 개 이상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G7이라는 인스턴트커피를 보셨다면 쭝웬사에서 내놓은 제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밖에 또 흔히 볼 수 있는 카페로는 하이랜드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베트남 커피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현지에 놀러가시면 현지인처럼 한 잔 마셔보는 것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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