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상 당했을때 문자 어떻게보내야할까?

주변에 친구나 지인의 부모님 혹은 가족이 돌아가시게 되는 일,

되도록 그런 일이 없다면 좋겠지만 인생을 살면서 꼭 한번씩은 겪는 일이죠?

어쩔 수 없이 주변인이 그런 일을 겪게 되었다면 해줄 수 있는게 없기에

옆에서 위로의 말과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경험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나 아직 어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생소하기도 하고 난감한 마음에 실수를 하거나 진심을 표현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누구나 이해할만한 일이죠. 다들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려우니까요.

물론 진심은 다 전달된다고 하지만, 

힘든 일을 당했을 때는 또 상대를 배려해서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기도 하지요. 

너무 신경쓸게 많아지고 몸도 힘들고 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상투적일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오고가는 말을 공식처럼 알아두는게

두고두고 당황하지 않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 당했을때 문자 또는 드릴 말을

어떻게 하는게 바람직할지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부모상의 경우


보통 조부모상, 아내상, 형제상, 자녀상 등과 달리 부모상에만 쓸 수 있는 말은

"얼마나 망극 하십니까?" 라는 표현입니다.

일상에서 대화로는 잘 쓰지 않지만, 어르신들은 자주 쓰기도 하시죠.

그렇기 때문에 젊은 상주에게, 또는 본인이 젊거나 어린 경우에는

굳이 쓰지 않아도 될 표현이라고 사료됩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끼리 서로 주고받기에 그럴듯한 표현이라는 이야기지요.

그냥 '이런 표현이 있다' 정도로만 알아두시거나, 읽고 계신 독자 분께서 나잇대가 중년 이상이시라면

쓰셔도 어색하지는 않은 표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 일반적으로 상 당했을때 문자 보낼만한 내용은?


물론 직접 조문하는게 가장 큰 위로의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사정이 있다면,

문자메시지로라도 조의를 표하는게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상주의 입장에서는 계속 손님들을 받고 인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전화를 받기도 힘든 상황이구요.

나중에 보게 되더라도 문자를 남겨두는게 차라리 더 배려일 수 있겠죠.

이런 상황에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내용을 보내려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등이 있겠고,

좀 더 가깝고 친한 사이라면 "얼마나 슬프십니까?", "정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등의 말로 위로의 말을 전달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친하고 가까운 사이어도 "호상이다" , "그 정도면 잘 돌아가신 것이다" 등의 말은

위로의 말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상주가 직접 "연세가 있으셔서 호상이었다" 라고 말해도

같이 수긍하거나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상 예의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점은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상 당했을때 문자 보내는 방법과 언어 예절을 살펴보았습니다.

너무 상투적이고 문어체적인 옛날 언어는 굳이 쓰지 않는 편이 자연스럽고 진솔하며,

그렇다고 너무 예를 차리지 않는 일상어투로 이야기 하는 것도 조금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색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쓰는 몇 가지 표현은 서로를 위해 알아두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주변의 지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복사랑니 발치후 식사 언제부터?  (0) 2016.02.02
싱가폴 브랜드 알아보기!  (0) 2016.02.01
캔맥주 종류 세상모든맥주!  (0) 2016.01.30
중국 술 추천 강추목록!  (0) 2016.01.26
중국 스마트폰 추천!  (0) 20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