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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기내 반입 금지 물품 탑승전에 확인하고 가세요!

신나는 해외여행 전에 이것저것 챙겨야 될 것이 생각보다 많아요.

 

항공권 예약, 호텔 예약으로 끝나는게 아니죠. ^^ 비자 발급받아야 하는 곳인지, 

 

가기 전에 대여해 가야 할 것들은 챙겼는지, 준비물부터 기내 반입 금지 물품도 잊지않고 뺐는지 등등

 

은근 깜빡하고 놓치는게 많답니다. 오늘은 그 중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정리해봤는데요.





 

1. 100ml 이상의 용기에 담긴 액체

 

가장 중요한 것이고 많이들 알고 계신 물품입니다.

 

100ml 가 넘어가는 사이즈에 담긴 액체는 모두 금지입니다. 

 

100ml 초과 용기는 액체가 조금만 담겨있어도 무조건 아웃.ㅋㅋ 이 부분도 잘 명심해두시구요. 

 

액체는 따로 작은 공병에 덜어서 지퍼백에 넣어 가지고 타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젤이나 크림의 경우도 액체로 친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2. 뾰족하고 날카로운 물건

 

일단 헷갈리신다면 흉기로 사용할만한 것들은 무조건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커터칼, 과도 등의 칼 류는 절대 안되구요. 가위나 드라이버 등의 각종 공구도 절대 금지. 

 

그 외에 휘두를 수 있는 봉의 경우도 반입이 안된다고 합니다.

 

쌍절곤같은 운동기구나 장우산, 지팡이 등도 기내 반입이 안됩니다.

 

그리고 요즘 핫한 셀카봉의 경우 항공사마다 지침이 조금씩 다른데요. 

 

절대 금하는 항공사도 있고, 유도리있게 반입 가능한 항공사도 있으니 탑승 전에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3. 3변의 합이 115cm, 무게는 10kg 를 넘어가는 물품

 

기내로 가지고 갈 수 있는 물품의 규격은 세 변의 합이 115cm 이내이며,

 

비행기 가방 무게는 10kg 미만이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규격을 넘어가는 물품 역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에 속합니다.




 

4. 폭발하거나 연소할 수 있는 물품

 

역시 당연히 기내 반입 안되겠죠?

 

부탄가스나 각종 스프레이류, 신나같은 것들 절대 안됩니다.

 

간혹 장시간 비행에 지루해서 그림그린다고 유화 붓 빠는 석유(?)를 가지고 타시려던 분을 봤는데,

 

연소 위험은 둘째치고 그 토나오는 냄새를 어떻게 다른 승객들보고 감당하라는건지 기가 찼습니다 ㅡ.ㅡ;;

 

사상이 의심됩니다 정말.. 

 

조금만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가지고 오심이..

 

라이터는 국내선의 경우에는 1인당 1개 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위탁수하물로는 안된다고 합니다.




 

5. 의외로 가능한 물품

 

생각보다 놀랐던건 아기들 분유나 모유, 이유식류는 들어가기 전에 보여주면 반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도 아기엄마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머니들 많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탑승 전에 항공사 직원분들께 문의드리고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조배터리의 경우는 무조건 기내반입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역으로 수하물로 붙이면 절대절대절대 안되는 물품이 바로 이 보조배터리. 

 

수하물 배터리의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어서, 수하물로 붙이고 모르고 이륙하면 다시 리턴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실제로 그렇게 이륙 1시간만에 리턴해서 돌아온 중국발 티웨이 비행기가 있다고 하니 충격 그 자체 ㅡ.ㅡ;


중국과 미국 수하물 규정 미국 반입 금지 품목이 특별히 좀 더 까다롭다고 하죠?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알아봤습니다.

 

해외여행을 수시로 다녀보고 또 최근에도 다녀왔지만 역시나 헷갈려요.

 

그래도 막상 크게 실수한 적은 없는지라 안전하게 다녀오긴 했네요. 제 경우에는 액체만 좀 주의하면

 

다른 것은 크게 걸리는게 없었나봐요. 기내에서 책읽는거 말곤 하는게 없어서 거의 안가지고 타거든요.

 

해외여행 가시려는 분들은 마지막 정리하실때 한 번 꼭 확인해보시고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