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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흥선대원군 업적과 그에 대한 평가 어려서부터 역사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그 당시에는 단지 옛날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한국사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면,성인이 된지도 한참이 되어 다시 보는 역사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역사는 반복된다는 느낌, 그리고 과거로부터 배우지 않는 국민들에게는 미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얼마전,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였다가 흥선대원군이 세웠던 척화비를 보고 왔습니다.척화비는 아시다시피 서양과 화친하지 말고 맞서 싸워야한다는 그의 의지를 담은 비석입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엇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 기회에 제가 생각하는 흥선대원군 업적에 대한 평가를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그는 고종의 아버지로 어린 고종을 대신하여 정권을 잡았습니다.실제 1864년에서 1873년까지 권력을.. 더보기
지하철역에서 반포 서래섬 가는길 집에서 반포 한강공원이 가까워 세빛섬, 잠수교, 서래섬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서래섬에 가실 분들은 이왕 가시는 김에 세빛섬도 같이 방문하셔도 좋구요.혹시라도 밤에 가실 생각이시라면 반포대교에서 달빛무지개분수도 있으니 그것도 함께관람하실 수 있습니다.(단, 달빛 무지개 분수는 겨울에는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이 어딘지 혹시 아시나요?서래섬은 아니구요..체코 프라하강입니다. 저는 서래섬에 가면 왠지 예전에 갔었던 프라하강이 떠오른답니다!물론, 프라하강이 훨씬 멋지다 하는 분도 계실 테지만..저는 왠지 모르게 비슷한 분위기가 풍겨 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그만하고...오늘은 지하철역에서 반포 서래섬 가는길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지하철역에서 서래섬에 가려면, 4호선 동작역, 9호선 구.. 더보기
가장 행복하게 사는법 : 나답게 지금을 살기 고등학교 시절, 인생의 지향점이나 목적 의식도 없이 우리나라 대다수 학생들이 그러하듯이그저 좋은 대학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만 달려왔습니다.대학생이 되고 나서야 행복하게 사는법은 무엇일지 고민을 시작하였습니다.그렇지만 결국 그 때에도 정답은 잘 찾을 수가 없었지요. 그저 퇴근 좀 일찍 하면서 내 시간을 즐길 수 있고, 연봉도 좀 높으면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결국 대학생 때 생각했던 목표대로 원하는 직장에 취직을 하였지요.생각대로라면 그때부터는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어야 했죠..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도 어느새 꽤 되었고 한 가지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같이 회사를 다니고 있는 동료들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는 거에요.나이 많은 상사들은 속내를 알 수 없었고, 나이 어린 후배들은 생글생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