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여행지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몇 박으로 여행 떠나기 부담스러울 때,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나 혹은

일박이일 정도 여행 딱 적당할 때! 근교로 여행다녀오면 딱 좋을 때가 있죠.

오늘은 부산 근교 여행지 추천 베스트를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근교 여행을 찾고 계셨다면 참고해보세요 ^^

1. 통영

부산대교 타고 통영까지 훌쩍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통영은 사실 멀리 사는 사람들은 매일 꿈에 그리는 여행지죠.ㅋㅋ

부산시민이라면 통영까지 1박2일로 다녀오기 부담없습니다.

한려수도 케이블카로 속이 뻥 뚫리는 통영 앞바다까지 조망하고 온다면

최고의 근교 힐링 여행이 되겠네요.

2. 거제

통영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 중 하나인 거제도입니다.

통영, 거제를 함께 둘러보려면 1박2일 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도 같네요.

통영과 거제 주변에는 비진도, 소매물도, 욕지도, 외도 보타니아 등 예쁘고 때묻지 않은

섬 여행지들도 참 많은데요. 시간만 되신다면 주변 섬들에도 들렀다 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비진도 해수욕장이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네요.

3. 남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남해군은 정말 청정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지역인 것 같다는 생각이.

남해하면 에메랄드빛 바다만 생각하시지만, 독일마을이나 원예예술촌,

다랭이 마을의 다랭이 논과 절벽 끝의 암자인 보리암 등 남해 구석 구석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지들이 참 많답니다. 

4. 경주

마지막 추천 부산 근교 여행지는 대표적 한국 관광 명소 중 하나 경주입니다.

경주까지도 부산 근교로 볼 수 있겠죠? ㅎㅎ

경주는 예전엔 정말 고리타분한 수학여행지(?)같은 느낌이 많았는데요,

요새는 천년고도의 역사도 지키면서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이 느껴지는 여행지들이 많아져서

젊은 층까지 제대로 사로잡고 있죠. 황남동의 황리단길이나 보문단지 벚꽃길 등은 매 해 젊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랍니다. 다양한 관광명소가 많아져서 참 좋은 것 같아요.

5. 창녕 온천

부산 근교로 온천 여행 떠나고 싶다면 창녕의 온천 지역으로 다녀오는 것도 좋겠죠.

부곡하와이가 있던 지역으로 유명한 창녕은 70년대부터 온천수가 좋은 지역으로 유명해서

여기저기 곳곳에 가족탕이 있는 온천 호텔들이 많이 생겨난 곳입니다.

부산에서 버스로 1시간 10분 정도로 6,400원 정도의 요금으로 갈 수 있다고 하니

학생들도 기분 전환 삼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산 근교 여행지 추천 베스트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가족,친척들과 다같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한데 모여 자는 기분 느끼고 싶어서

다같이 밀양으로 펜션여행 다녀왔네요. 다음 번엔 친구들이랑 경주 꼭 가고 싶어요.

누구와 함께 여행가느냐에 따라 여행지도 조금씩 달라질 것 같죠. ^^

제 포스팅 참고하셔서 근교 여행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