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은 요즘같은 때에는 주말만 되도 나들이 인파가 가득하죠 ^^
사람이 많은걸 평소에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새는 날씨가 좋아서인지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가 봄이 짧아져서인지 좋은 날이 요맘때 반짝이라서 봄을 즐기기 바쁘다는.ㅠㅠ
봄을 맞아 사둔 신상 옷들도 요즘 빠짝 입어줘야죠!ㅋㅋ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건 센스있는 봄나들이 옷차림 !
1.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편하게
아무리 봄나들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명백한 야외활동!ㅋㅋ
너무 스타일리쉬하게 꾸미려고만 하면 평화롭고 따스한 나들이 분위기에 안어울리기도 하더라구요.
봄나들이 옷차림은 뭔가 편해보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가장 좋아요.
너무 핏되거나 노출이 많거나, 여자분들 경우 높은 킬힐, 짙은 화장 등은 약간 안어울려보이구요.
자연스러운 맨투맨이나 후드, 부드러운 니트 등이 좋아보이죠.
신발도 스니커즈나 운동화, 여자분들 경우에는 플랫이나 미들힐 정도가 적당합니다.
2. 색상은 부드럽고 달콤하게
봄나들이가서 셀카나 인증샷 정말 많이 찍게 되잖아요?ㅎㅎ
벚꽃이라도 흐드러지고 예쁜 도시락과 돗자리까지 준비했다면 사진은 기본이죠~
이럴 때 옷색깔이 우중충하면 사진이 안살더라구요!
봄나들이 옷차림 색상은 파스텔톤이나 아이보리, 밝은 데님 정도 강추!
남자분들도 베이비 핑크나 민트, 베이지 등의 맨투맨 입은 분들 보면 너무 사랑스럽고 인상 부드러워보이죠~
그래서 저는 남자 봄 패션 코디로 달달한 캔디컬러 파스텔톤 강추합니다.
여자분들의 경우는 넉넉한 맨투맨이나 니트에 테니스 스커트나 샤 스커트, 스니커즈 등으로 믹스매치 해주면 참 보기 좋더라구요.
편해보이면서도 여성스럽고 예쁘구요. 봄나들이에 너무 잘어울려요 ^^
3. 패션아이템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아무래도 봄볕이 따스하면서도 은근 강렬할 때가 많은데요,
이러면 자외선 걱정을 안할 수가 없잖아요?
자외선 차단제를 틈틈히 발라줘도 챙넓은 모자로 가리는것 만큼 직빵은 없어요.
봄맞이 각종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늘 등장하는게 바로 파나마 햇(밀짚모자같은 것) 이나 큰 페도라 인데요.
데님자켓이나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챙 넓은 모자를 다양한 색으로 매치해주면 참 예뻐요.
레드나 그린, 핑크 등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로 모자를 스타일링하면 옷은 블랙 스트라이프티에 청바지라거나,
촌스러워보이지만 청청코디도 잘 하면 심플하고 통일된 스타일링이라 괜찮구요.
데님 자켓에 흰 티셔츠, 화이트 진에 화이트 슬립온 정도로 심플하고 간단하게 스타일링해주는게 좋죠.
그리고 신발을 블링블링한 글리터 슈즈를 신거나 원색으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어요.
이런 포인트 아이템도 봄나들이와 참 잘어울리더라구요. ^^
봄나들이 옷차림 센스있게 스타일링하는 방법 정리해봤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항상 장소나 때에 맞춰서 패션 코디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런게 또 하나의 묘미니까요. ^^
보기에도 참~ 좋아보입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에는 나들이 메뉴만큼 스타일링에도 한 번 신경써보시는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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