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어디로 나들이를 가든 꼭! 꽃놀이를 가야하는듯 합니다 ^^
지천에 형형색색 예쁜 꽃들이 만발하는건 봄만의 특권이잖아요~~
그 중에서도 일찌감치 봄을 알리는 샛노란 유채꽃은 무리를 지어 피어나기 때문에 그 아름다움이 2배에요!
꽃여행을 떠나기 전에, 청산도 유채꽃 피는시기! 알아보고 떠나야겠죠??
1.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요즘 청산도는 슬로걷기 축제로 한창입니다~
2017년 4월 1일부터 이미 개최가 되어서 한창 진행중에 있는데요,
이번 축제는 4월 30일까지 한달간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이미 걷기 여행자들에게는 유명한 완도 청산도의 슬로길 11코스를 따라 걸으면서
샛노란 유채꽃 군락과 푸른 청보리의 어우러짐을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총 11코스를 다 완행하면 관광객의 걸음 수만큼 포인트가 적립되어 사회로 환원이 되는
나눔 기부 형식의 이벤트도 마련되었다고 하니,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걸으며 배로 뿌듯함이 느껴질 듯 합니다.
2. 청산도 유채꽃 피는시기는 언제쯤?
보통 유채꽃의 개화시기는 3월 초순부터 4월 초순 사이입니다.
제주도의 경우에는 3월 초로 다른 지역보다 더 빨리 개화가 시작되죠.
완도 청산도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3월 중순부터 개화가 시작되어 4월 한달 한창입니다.
현재 이미 유채꽃들이 다 개화하여 샛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구요. ^^
지금 청산도로 오시면 유채꽃 물결을 충분히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너무 일찍와도 못보고, 너무 늦게와도 못보는게 꽃놀이거든요.
꼭 개화시기나 개화현황을 확인하고 여행하셔야 더 즐거운 여행이 되겠죠.ㅋㅋ
3. 청산도 가는 방법
청산도를 가려면 자동차를 타거나 고속버스를 타고 완도항까지 온 후,
완도 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는 배를 타면 됩니다.
완도에서 청산도까지지만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방심하고 두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민원 발급기에서 자체적으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만,
그래도 애초에 신분증 챙겨오는게 번거롭지 않고 좋겠죠. ^^
청산도에 도착하면 청산도 여객터미널에 청산도의 상징인 달팽이 동상이 세워져있습니다.ㅋㅋ
달팽이가 왜 청산도의 상징인가.. 했더니 슬로시티를 상징하는거더라구요.
슬로(slow) 시티. ^^ 느림의 미학. 청산도에서는 도시의 빠른 시간도 느리게 가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힐링 여행지인듯 싶네요. ^^
청산도 유채꽃 피는시기 및 가는 방법 알아봤습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면 저녁에 출발해서 새벽 첫 배를 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근처 완도 호텔이나 청산도 펜션 같은 숙박시설에 묵으면서 천천히(^^) 둘러보는 여행을 하는게
왠지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ㅋㅋ
이상 여행가고 싶은 저의 개인적 의견이었습니다. ㅋㅋ
유채꽃 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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