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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낭 여행 준비물 꼼꼼히 챙기자!

항상 더운 나라로 떠나는 여행은 이상하게 더 설레는 것 같아요.^^


왠지 날씨가 확 바뀌니 진짜 해외에 나가는 기분이 배로 든달까요?


그리고 다른 지역과 다르게 사계절 언제가도 항상 같은 날씨다보니,


준비물 챙기는데도 더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여름에 떠나는거면 같은 여름옷으로 챙겨가다보니 덜 헷갈리는데


겨울에 떠날 때면 다 집어넣어뒀던 여름옷을 끄집어내서 짐을 싸야되다보니


꼭 빼먹고 깜빡하고 갈 때가 많더라구요 ^^;;;


그래서 다시 한 번 정리해보는 다낭 여행 준비물입니다!


다낭은 제가 참 좋아하는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







1. 항공권


무엇보다 중요한게 바로 항공권입니다!


항공권은 두 매를 출력하고, 이메일로 비상시를 대비해 보내두는게 좋습니다.


베트남 비자의 경우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기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상관없구요,


15일 이상 체류할 시에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2. 생각보다 걸칠 옷이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 1,2월에 다낭에 가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 않구요.


오히려 너무 여름옷으로 챙겨가시면 쌀쌀하다 생각드실겁니다.


그러니 꼭 든든하게 걸칠만한 옷가지를 여분으로 챙기시기 바랍니다.


7,8월에 가신다면 무덥고 습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일교차가 있는 편이니


가디건이나 얇은 셔츠 정도는 챙기셔서 추위를 대비하시는게 좋을거에요.





3. 상비약


다낭 호텔 예약 시 상비약에 준비되어있는지 물어보세요.


아마 호텔에 대부분 상비약이 준비되어있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베트남에는 프랑스제 약품이 많이 수입되어 있어서 약을 믿고 먹기엔 나쁘지 않은데요,


의사소통이 안되어 병명을 정확하게 설명하기도 힘들고, 


또 만에 하나 호텔이나 숙소에 약이 없을 경우 약국을 찾아 처방받기도 골치아픕니다.


그러니 만약을 대비해 다낭 여행 준비물만이 아니라 늘 여행시에는 상비약을 챙기도록 하세요.


특히 베트남 음식으로 탈이 나거나 물갈이를 할 수도 있으니 설사약이나 복통약을 잘 챙겨두시는게 좋습니다.





4. 멀티 어댑터


베트남의 경우 전압이 220 볼트로 우리나라와 같습니다.


그런데 간혹 현지 게스트하우스나 가정집을 개조한 민박같은데서 묵으실 경우, 


110 볼트를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베트남 전압이 220 볼트라는 말만 듣고 빈손으로 왔는데 당혹스럽죠.


그런 상황을 대비해 공항이나 다이소에서 멀티 어댑터를 구매해가시는게 좋습니다.


하나 구매해두시고 여행 때마다 챙겨다니시면 속이 편합니다. ^^


5. 갖춰입을만한 옷


혹시 다낭 리조트나 다낭 5성급 호텔에 묵으시는 분들은,


간만의 여행이라 분위기를 낸다고 호텔 또는 리조트 레스토랑을 이용하실 수도 있겠죠.


보통 호텔 레스토랑의 경우 남자분들은 반바지나 슬리퍼 차림, 트레이닝복 등을 금하고 있구요.


여자분들 역시 슬리퍼 또는 트레이닝복 패션 등은 출입금지입니다.


그러니 긴 바지나 앞이 막힌 구두, 여자분들 경우는 드레스업할만한 의상 정도를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서양인들은 이런 구분이 아주 잘되어 있더라구요. ^^


다낭 여행 준비물 정리해봤는데요,


이 밖에도 세면도구(간혹 치약 칫솔이 배치되지 않은 호텔도 있음), 입맛에 안맞을 것을 우려한 컵라면이나 김치,







수영할 때 편한 아쿠아슈즈나 물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수팩,


여럿이 갔을 때 함께 사진찍을 셀카봉, 인원이 여러명이라면 로밍 대신 포켓와이파이 대여 등


다른 여행에서도 해당될만한 다양한 준비물이 있겠죠. ^^


항상 여행 준비물은 다시 보고 또 다시! 봐야 여행가서 억울한 일이 없더라구요. 


그럼 꼼꼼히 챙기셔서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