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사진찍을때 표정 사진잘나오게하기

연예인들 화보를 보다보면 정말 부러울때가 많아요.

물론 예쁘고 잘생긴 것도 한 몫 하겠지만,

그들만의 표정연기가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분위기를 압도하면서 느낌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 같지 않아요?

얼굴이 아무리 예쁘고 잘생겨도 포즈나 표정이 어색하면

그 사진은 뭔가 안예뻐보이고 안잘생겨보이는(?) 효과도 있어요.

그래서 화보사진보다 일상사진이 더 자연스럽고 예쁠 때도 있구요.

사진 잘나오는 방법은 잘생기고 예쁜 얼굴이 준비물이라지만ㅋㅋ

제 생각에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도 한 몫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강동원, 김태희가 아닌 이상 자연스러움이 최고죠!

그래서 사진찍을때 표정을 자연스럽고 사진 잘나오는 쪽으로 짓는 방법을

생각해봤어요. 저는 그리고 이런 경우에 사진이 잘나오기도 했구요.





1. 다른 생각을 한다


일단 사진을 찍을때 너무 '잘나와야해 예뻐보여야해'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너무 경직되고 어색하게 보이더라구요. 왠지 얼굴 근육도 이상하고? ;;

그럴 때 저는 일부러 카메라를 보고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요.

그냥 멍때리는게 아니라 최대한 다른 생각 속에 집중을 하는거죠.

예를 들면, '이따 저녁에 뭐먹지?' 혹은 '내일 지구 멸망하면 어떡하지?' (......)

뭐 대충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찍히더라구요.

특히 생각하는 찰나에 누가 도촬해주면 그게 짱!

 


 


2. 눈에 힘을 너무 주지 않는다


보통 눈이 커보이거나 똘망똘망해보이려고 눈에 힘을 팍! 주고 사진 많이찍잖아요.

저도 눈 커보이려고 이렇게 많이 했는데요ㅋㅋㅋ

눈이 원래 큰 사람도 이상해 보이게 만드는 표정입니다.ㅋㅋㅋㅋㅋ

그냥 자연스럽게 뜨는게 제일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의외죠?

제 경우에는 늘 그랬어요. 그래서 저도 '에이 그때만 우연히 잘나왔겠지' 하는 생각으로

주구장창 눈에 힘주고 찍었었는데 밑져야 본전이란 마음으로 어느날부터 눈에 힘을 풀었거든요.

그랬더니 사진이 잘 나오기 시작.ㅋㅋㅋ 우연이 아니였어요.

눈을 게슴츠레 뜨라는게 아니구요, 그냥 눈에 힘을 푸시라는 말이에요.ㅋㅋ

 




3. 어깨는 뒤로 가슴은 앞으로


사진찍을때 표정 뿐만 아니라 포즈도 좀 중요한데요,

생각보다 우리 평상시 모습이 구부정하더라구요.

저도 허리가 휘거나 어깨가 접힌 체형은 아닌데요, 사진만 찍으면 뭔가 수그려져보이는?

뭔가 기죽은 사람처럼 어깨가 말리거나 구부정해보여요.

그래서 사진관에서도 전신사진 찍을때보면 의식적으로 더 가슴을 쭉 내밀고 어깨를 뒤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제 스스로는 너무 과장되게 느껴지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진보면 딱 좋더라구요.

신기했어요. 그래서 저는 사진찍을때 어깨를 뒤로 하고 가슴을 최대한 빼려고 노력해요.





사진찍을때 표정 정리해봤는데요.

이 세가지만 잘 지켜도 사진이 훨 잘나와요.

자연스럽지만 미리 계획된 포즈로...ㅋㅋㅋ 뭔가 아이러니하지만 나름 제 방법입니다.ㅋㅋㅋ

연예인들도 사진 잘 나오게 하려고 각고의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자주 찍는 사진도 아닌데 잘나오려면 이 정도는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