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 여행지로는 일본의 홋카이도나 온천여행처럼 겨울 그대로를 즐기는 방법도 있겠구요.
동남아시아의 태국이나 필리핀처럼 따뜻한 나라로 떠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생각해볼 수 있는 곳이,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나라, 호주이지요!
아시다시피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은 우리와 같은 북반구 나라와는 계절이 반대인데요.
우리나라가 한 겨울일 때 맞이하는 여름밤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은 보통 봄->여름->가을->겨울 순으로 표현을 하지요.
우리나라와 대응해서 생각한다면 호주 계절은 가을->겨울->봄->여름이 됩니다.
우리나라가 한창 겨울인 12월~2월이 여름이 되구요.
3월부터 5월까지는 가을이 됩니다.
우리는 한창 더운 6월~8월까지는 겨울이 되구요.
마지막으로 9월에서 11월까지가 봄이 됩니다.
결국, 호주 계절은 여름 <->겨울이 서로 반대이고, 봄 <-> 가을이 반대라고 생각하면 편할 거에요.
하지만 호주라는 나라는 사실 엄청나게 큽니다.
우리나라 땅덩어리의 약 78배나 되기 때문이죠.
반면, 인구수는 우리나라의 절반도 안되는 2,200만명 가량입니다.
하지만 사막도 있고 사람이 살기 어려운 지역도 많아서 면적 대비 인구수는 적은 편입니다.
또한 면적이 큰 나라들이 모두 그렇듯이 하나의 날씨로 모두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북쪽으로 갈수록 적도와 가까워지기 때문에 열대 지방과 유사한 날씨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열대지방과 같이 사계절이 아닌 건기와 우기로 나뉘게 되구요.
5월~10월까지가 건기이며, 날씨가 좋은 편이구요. 12월에서 3월까지는 우기여서 비가 많이 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겨울인 12~3월 호주의 날씨는 어떨까요?
사실 관광청이나 홍보자료에 보면 시드니는 340일 이상 맑고 여름에도 따뜻하다고 소개하기도 하는데요.
실제 습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숨이 콱 막히게 덥지는 않구요.
그것보다는 햇빛 자체가 매우 강렬하기 때문에 뜨겁다고 느끼는게 맞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글라스나 선크림은 필수이겠지요?
물론, 반대로 6~8월 겨울인 경우에도 따뜻한 점퍼나 코트는 필수입니다.
기온상으로 우리나라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추운건 추운거니까요~
이렇게 전반적인 호주 계절과 날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방문하시는 도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좀 더 구체적인 정보는 방문 도시별 날씨를 검색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외국 날씨 검색을 할 때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는 accuweather라는 곳인데요.
뭐 틀릴 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제법 잘 맞추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호주로 떠나실 분들께 유용한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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