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데이트 코스 이렇게 짜면 어때요?

요즘같은 장마철엔 비가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데요~

비가 자주 오는 시기, 혹은 비오는 날! 예정된 데이트 약속이 있을 때ㅜㅜ

참 아쉽죠~ 그렇지만 또 중요한 데이트를 취소하는건 더 아쉽잖아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도 안심되는 비올때 데이트 추천 코스 참고해보고 가세요~ ^^

1. 도서관 데이트

비 내리는 날씨에 잔잔한 소설책 한 권~! 정말 잘 어울리죠? ^^

촉촉한 날씨와 어울리는 평화로운 도서관 데이트 강추에요!

대학교 도서관이나 시내 국립 도서관, 또는 동네 구립 도서관이나 동 주민센터에 있는

작은 도서관도 그만의 재미가 쏠쏠하죠. 잘 찾아보면 예쁜 사설 도서관도 참 많고요.

꼭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요새는 큰 대형서점들이 도서관 느낌의 테마로 예쁘게 꾸며진 곳들이

많다보니 갈만했어요. 게다가 대형서점들은 거의 큰 쇼핑몰 안에 입점해있기 때문에,

비오는 날 데이트 하러 가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네요! ^^

2. 온천 테마파크, 스파 데이트

비올때 데이트 코스로 딱! 실내 온천 테마파크 요즘 최고죠~ ^^

도고온천에 있는 파라다이스 스파나 이천 테르메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등 

아이있는 집에서 가기에도 너무 좋은 온천 테마파크들 수도권 근교에도 정말 많아요.

야외에 있는 노천탕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엔 그만의 분위기가 있어서 비맞으며 즐겨도 

재밌기만 하더라구요.ㅋㅋ 서울 도심에는 용산 드래곤힐스파가 하루종일 가서 놀기 좋았어요~

층마다 즐길 거리도 다양해서 비가 하루종일 오는 날이라면 그 안에서 시간 떼우기 최고!

3. 이촌 국립중앙박물관

세번째는 박물관 데이트 추천해요~ ^^ 추천하는 박물관은 이촌역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아무래도 규모가 크다보니 반나절은 그 안에서 보낼 수가 있을 것 같아서요.ㅎㅎ

특별전시가 없는 시기에도 상설전시관이 아주 잘되어 있고, 유물들의 퀄리티도 좋아서 

쾌적하게 전시 관람하며 돌아다니기 좋아요. 박물관 내에 식당과 카페도 있으니 식사도 해결하고,

차 마시며 노트북도 할 수 있고요. 여러모로 비올 때 데이트 코스로 분위기도 있고, 공간도 넓고

매력이 톡톡히 느껴지는 장소에요! ^^ 대중교통 이용하신다면 경의중앙선 타고 지하철 여행 컨셉으로

타고와도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ㅋ

4. 만화카페 

마지막 비올 때 데이트 코스로 좋은 장소는 요즘 인기있는 만화카페~!

데이트 코스 짜는 지역을 정해놓고 검색하시면 아마 요즘 어디든 만화카페 있을거에요.

예전처럼 퀴퀴하고 꼬질꼬질(?)한 만화방 이미지 절대 노노~!

조명도 화사하고, 깨끗한 인테리어에 다락방 연상시키는 귀여운 이층 좌석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더라구요. 간단한 스낵이나 음식도 주문 가능하고, 음료도 카페처럼 깔끔하게 나오구요.

시간대별로 비용 지불하고 놀면 큰 돈 들이지 않고 반나절은 만화책보며 놀다올 수 있어요! ^^

비올때 데이트 추천 코스 네가지 어떠셨나요? ^^

비가 한두시간 내리고 그친다면 사실 어딜가나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하루종일 비오는 날이면 그래도 반나절 이상은 실내 한 곳에서 머무는게 좋잖아요~

vr 체험방이나 방탈출, 영화관 같은 곳은 시간이 너무 정해져있어서 오래 머물기가 부담되더라구요.

제가 소개해드린 네 곳 중에 고르셔서 긴 시간 머무를 수 있게 데이트코스 짜보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