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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0

6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여행계획 참고하세요!

늦봄과 초여름의 어딘가 즈음에 와있는 달이 6월이 아닌가 싶습니다.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일찌감치 휴가를 다녀오고 싶으시다면,


6월 만한 때가 없죠. 날도 한창 더워지기 시작해서 여름 휴가 기분도 나구요. ^^


오늘은 6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가평


가평은 워낙 예쁜 펜션이나 경치좋은 숙박 시설이 많아서 1박2일 여행지로 인기많은 곳입니다.


서울에서는 전철도 잘되어 있고, 자동차로도 워낙 가깝구요.


6월의 가평은 자라섬 덕분에 축제 분위기입니다. 5월말에 스프링 사운드페어가 막 끝났고,


6월 3일-4일 이틀간은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이 기다리고 있죠.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6월이면 아이리스 축제가 한창입니다. 아름다운 초여름의 전령사를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2. 양평


양평 역시 물맑고 공기좋은 언제가도 즐거운 여행지입니다.


두물머리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별미인 연잎핫도그를 먹어봐도 좋구요,


용문산 국립공원에서 숲속의 실바람에 휴식을 취해도 좋습니다.


수미마을에서는 6월 2일부터 양평 메기수염축제가 열리는데요, 물고기 사냥을 하거나 사냥해서 잡은 물고기로 요리를 하는 등


깨알같은 재미들이 숨어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가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3. 담양


6월인데 벌써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죠?


이런 날씨에는 어쩐지 바다보다도 녹색이 푸르른 나무 숲이 그리워집니다.


담양에 가시면 죽녹원에서 대나무숲의 시원함에 더위를 잊으실 수가 있죠.


한옥 체험장, 시가 문화촌, 죽로차 다실체험 등 더위를 잊을 다양한 운치있는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메타세콰이어 길도 담양의 명소이니 시원한 잎새바람 맞으시며 더위를 잊으러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4. 보성


담양 죽녹원만큼이나 6월 하면 떠오르는 곳이 보성 녹차밭이에요.


푸릇푸릇 펼쳐진 녹차밭을 보고 있으면 가슴 속까지 싱그러워지는 기분이죠. ^^


보성 녹차밭이 보성 명소로는 제일이지만,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이나


일림산, 용추계곡도 가족 여행지로 참 좋은 것 같아요. 


날이 많이 더울 때는 차 박물관이나 태백산맥 문학관 같은 실내 관광지 위주로 가보셔도 좋아요. 





5. 완도, 청산도, 보길도


6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다섯번째는 완도와 그 주변 섬들입니다.


완도하면 바다만 떠오르시겠지만,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 수목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자연의 기운을 느끼며 수목원 산책을 하셔도 좋고, 완도의 명물인 완도타워에 올라 완도 앞바다를 내려다보시는 것도 최고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완도 근처의 청산도와 보길도도 함께 둘러보시면 정말 좋은 여행이 되실겁니다.


6. 남해


남해 서면 스포츠파크에서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가 열립니다.


남해군의 대표축제였던 마늘축제가 바뀐 축제라고 하니 꽤나 전통이 깊은 축제입니다.


6월 남해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축제도 꼭 들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해군에 여행가시면 편백 자연휴양림이나 조상의 지혜가 느껴지는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등이 가볼만한 명소입니다.


바다가 그리우신(?) 분들은 상주 은모래비치도 꼭 들러보고 오시곤 하죠. ^^


7. 통영


통영 역시 6월에 더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바다여행지입니다.


7,8월에는 무더위가 심해서인지 바다를 보면 뛰어들어야겠다(?) 는 생각밖에 안떠오르는데,


6월에는 어쩐지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거든요. ^^


이순신 공원을 오르며 내려다보는 통영 바다가 참 매력적이구요.


동피랑 벽화마을을 걸어 올라가다보면 알록달록한 벽화들과 푸르른 바다가 어우러져서 정말 이국적이게 느껴집니다.


배타고 들어가는 연화도는 6월이면 수국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섬이기도 합니다.


수국이 정말 아름다우니 기회가 되시면 꼭 들러보세요. ^^





8. 부산


부산은 언제가도 정말 즐거운 도시입니다.


젊음과 생동감이 가득하죠. ^^

6월 역시 예외는 아닌데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 센텀광장에서는 맥주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정말 활기넘치고 재밌을 것 같은 기대감.ㅎㅎ 


그 외에도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는 태종대 수국축제도 많이들 기다리고 계실 것 같네요.


부산은 바다면 바다, 숲이면 숲, 도시면 도시, 볼거리가 너무많아 언제가도 참 재밌는 여행지입니다.


9. 강릉


요즘 강원도에서 가장 가볼만한 여행지 중 한 곳이 강릉입니다.


6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는 강릉 커피박물관과 커피농장에서 커피나무축제가 열립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축제 이후 안목해변 카페거리에 들러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셔도 좋겠네요.


전망이 좋아서 강릉에 갈때마다 들르는 강릉시립미술관도 6월내 예정 전시가 제법 많은 것 같으니,


문화생활의 여유도 즐기고 오심이 어떨까요. ㅎㅎ


10. 제주도


마지막 추천 여행지는 다름아닌 제주도입니다. ^^

제주도 역시 언제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죠.


6월 6일까지는 사려니숲 에코 힐링체험도 가능하구요, 


6월의 제주도는 수국과 바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휴양지가 되는데요.


유명한 종달리 수국길부터 절물 자연휴양림, 산방산 수국길, 한림공원까지 수국명소가 빼곡하더군요.


6월의 제주도를 가신다면 꼭! 수국명소에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6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정리해봤습니다.







정말 6월에 가야할 이유가 가득하죠? ^^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는 호텔이나 펜션 등 숙박 업소 가격도 너무 오르고 인파도 북적여서 


오롯한 나만의 휴식을 취하기에 힘들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그렇다보니 조금 일찍 6월에 휴가를 다녀오곤 했는데요, 정말 좋았네요. ^^


여러분도 6월달 이른 휴가, 어떠세요? ^^